Jeep Wrangler Rubicon
2011
30대를 함께 보낸 지프 랭글러 루비콘. 스스로의 힘으로 마련한 첫 차였기에 그 의미가 깊다. 아침 일찍 맞이하러 나가 캐리어에서 새 차가 내려오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이 때부터 하나의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 것 같다. 재미있게도 같은 캐리어 앞 자리에 실려 있었던 것은 당시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흰색 레인지로버 이보크. 지금은 최상위 모델인 레인지로버 4세대를 가지고 있으니 인연이 꽤 있다.
누적주행거리 7km와 현재 온도 1도를 나타내는 센터콘솔. 가을날씨 치고는 꽤 쌀쌀 했었나보다. 조수석에 기대어 있는 막대기는 고정식 라디오 안테나. 덕분에 기계식 세차는 들어가지 않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깨끗하게 차를 유지하게 되었던 것 같다. 차량의 폭에 비해 실내공간은 아담한 편으로 앉으면 무척 안정감 든다.
2012
제주도 김녕해수욕장. 랭글러와 디스커버리 4
대관령삼양목장
2014
2015
2016
랭글러의 라디오를 스캔하다 보면 가끔 방송국 이름이 문자열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KBS1R_PG와 같이 8개의 문자로 표시되는 것으로 미루어 Radio Data System의 8바이트 PS (Programme Service) 필드로 생각된다. 표시되는 채널이 드문 것으로 보아 해당 표준을 공식 도입한 것은 아닌 듯. 사진은 포항공대 내려가는 길에 문경 휴게소에서 잡힌 KBS1R_PG 문자열. 포항경북의 약자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KBS 대구 제1라디오라고 한다.
2018
2019
MERCEDES
LAND ROVER
MINI
JEEP
TES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