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메릴본 데본셔 스트리트에 위치한 르 라보 매장. 인천공항 면세점에 르 라보 베르가못 22 재고가 없어 현지에서 조달했다. 지역마다 향이 조금씩 다른지, 이 매장에서 구입한 것은 다소 약한 감이 없지 않은데 이것도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소설 셜록홈즈의 배경이 되었던 베이커 스트리트의 버커루 라인 언더그라운드. 르 라보 매장은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베이커 스트리트역 앞의 셜록 홈즈 동상. 마치 실존 인물인 듯한 감각을 준다. 이제 BBC 드라마 컴버배치 버전의 셜록 이미지에 익숙해진 터라 왠지 어색한 느낌도 있다. 런던 스럽게 비도 잠시 내렸다가 맑았다가 하던 날씨.
향이 가득한 작은 가게. 유리창 너머로 메릴본 거리와 잘 어울리는 Range Rover Sport의 루프라인.
각 잡고 있는데 두 개 빼기 미안했던 샤워 젤 진열장.
로션은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패스.
지금 보니 샴푸를 사왔어야 하는데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