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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drover:rangerover-maintenance-cost [2023/06/08] – gomida | landrover:rangerover-maintenance-cost [2023/06/30] – gomi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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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 | 770,440 원 | | | 2023.01 | 770,440 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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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 ==== | ==== 보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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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지로버의 보험료는 차량 가격에 비해 저렴한 편으로, 첫 해를 제외하면 [[:jeep:wrangler|랭글러]]와 대동소이하다. 보험료의 경우 개인별 차이가 크고, 마일리지 할인의 영향도 있어 단순 참고의 취지로 정리해 보았다. 국내 다이렉트 보험사이며 자차 포함이고 배상 책임 한도를 최대한으로 선택한 상태의 비용이다. | 레인지로버의 보험료는 차량 가격에 비해 저렴한 편으로, 첫 해를 제외하면 [[:jeep:wrangler|랭글러]]와 대동소이하다. 보험료의 경우 개인별 차이가 크고, 마일리지 할인의 영향도 있어 단순 참고의 취지로 정리해 보았다. 국내 다이렉트 보험사이며 자차 포함이고 배상 책임 한도를 최대한으로 선택한 상태의 비용이다. |
| <sq :landrover:rangerover:l1020783.jpeg>자가 정비로 청소한 스로틀 바디. 얼룩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노력의 결과이다. 구동계가 영향 받지 않을 정도로만 유지되면 충분할 것 같다.</sq> | <sq :landrover:rangerover:l1020783.jpeg>자가 정비로 청소한 스로틀 바디. 얼룩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노력의 결과이다. 구동계가 영향 받지 않을 정도로만 유지되면 충분할 것 같다.</s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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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 정비 - 터보 메인터넌스 ==== | ==== 자가 정비 - 오버런 예방정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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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르렁 거리는 4.4 리터 V8 디젤 엔진은 매력적이지만 그 만큼 유지 관리도 쉽지 않은 편이다. 워크샵메뉴얼에 따르면 448DT 엔진에서 보조 터보차저는 2800rpm 정도의 부하를 가질 때 동작을 개시하여 바이터보 모드로 가동된다. 낮은 RPM 영역에서 높은 토크를 가지는 디젤 엔진의 특성상 해당 영역의 RPM을 사용 할 기회가 드물기 마련인데, 보조 터보차저가 장기간 사용되지 않으면서 누유된 엔진 오일이 흡기 계통에 누적되는 이슈가 유럽과 국내에서 보고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주행 도중 급가속 시 다량의 흰 연기가 발생하는 비교적 가벼운 이슈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에서는 정기검사 과정에서 수행되는 무부하 급가속과 연계 되면서 오버런(디젤링) 이슈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여진다. | 으르렁 거리는 4.4 리터 V8 디젤 엔진은 매력적이지만 그 만큼 유지 관리도 쉽지 않은 편이다. 워크샵메뉴얼에 따르면 448DT 엔진에서 보조 터보차저는 2800rpm 정도의 부하를 가질 때 동작을 개시하여 바이터보 모드로 가동된다. 낮은 RPM 영역에서 높은 토크를 가지는 대배기량 디젤 엔진의 특성상 해당 영역의 RPM을 사용 할 기회가 드물기 마련인데, 보조 터보차저가 장기간 사용되지 않으면서 누유된 엔진 오일이 흡기 계통에 누적되는 이슈가 유럽과 국내에서 보고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주행 도중 급가속 시 다량의 흰 연기가 발생하는 비교적 가벼운 이슈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에서는 정기검사 과정에서 수행되는 무부하 급가속이 트리거가 되어 엔진이 크게 파손되는 오버런(디젤링) 이슈로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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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아직 관련 이슈를 경험하지 않았으나, 주기적으로 쓰로틀 바디 입구를 분리하여 흡기 매니폴드 내부의 오일 오염 여부를 점검하고 터보 동작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것을 점검항목에 추가하였다. 다만 블로바이 가스로 인한 오염과 구분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 오버런 발생 원인은 다양할 수 있어 완전한 예방점검은 어렵겠지만, 주기적으로 쓰로틀 바디 입구를 분리하여 흡기 매니폴드 내부의 오일 오염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위 흡기청소 당시의 사진과 같이 블로바이 가스로 인한 소량의 오염은 정상 범주 이내로 볼 수 있겠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TgeoHFByEj4&t=220s|영국 유튜브 영상]] 처럼 오일이 상당량 고여 있는 상태에서 정기검사 할 때 처럼 변속기 체결 없이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게되면 오버런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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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q landrover:rangerover:l405_448dt_secondary_turbo.png></sq> | <sq landrover:rangerover:l405_448dt_secondary_turbo.png></s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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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 터보차저의 동작 여부는 에어플로우 센서 값으로부터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적색 그래프가 보조 터보차저 측 에어플로우 센서 값이며, 흑색은 메인 터보차저 측 에어플로우 센서 값, 청색은 RPM을 나타낸다. 2500~3000rpm 부근에서 보조 터보차저 측 흡입 공기량이 빠르게 증가하여 동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매니폴드가 깨끗하더라도 인터쿨러 내부에는 엔진오일이 누적되고 있을 수 있는데, 인터쿨러 근처를 분해하여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 다만 평소 어느정도 높은 RPM 을 사용하며 스포츠 주행을 해왔었다면 누적 가능성이 낮아, 주행 중 2800~4000rpm 사이에서 흰 연기가 나오는지 가끔 살피는 간접적인 방법도 충분히 유효 하리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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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조 터보차저의 고착 유무는 에어플로우 센서 값으로부터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적색 그래프가 보조 터보차저 측 에어플로우 센서 값이며, 흑색은 메인 터보차저 측 에어플로우 센서 값, 청색은 RPM을 나타낸다. 2500~3000rpm 부근에서 보조 터보차저 측 흡입 공기량이 빠르게 증가하여 동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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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q :landrover:rangerover:20221120_140648.jpg>약 8000 km 주행 이후 에어필터 상태. 조수석 측 터보가 항시 구동되는 것에 비해, 운전석 측 터보는 약 2800rpm 이상의 부하가 없으면 동작하지 않아 에어필터도 깨끗하다. 필자의 경우 오일교환 주기 중간 즈음 좌우를 바꾸어주고 있다.</sq> | <sq :landrover:rangerover:20221120_140648.jpg>약 8000 km 주행 이후 에어필터 상태. 조수석 측 터보가 항시 구동되는 것에 비해, 운전석 측 터보는 약 2800rpm 이상의 부하가 없으면 동작하지 않아 에어필터도 깨끗하다. 필자의 경우 오일교환 주기 중간 즈음 좌우를 바꾸어주고 있다.</s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