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벤테이가. 캐리어에서 내려오는 사진 찍으려면 아직 1년여 기다려야 한다. 흰색은 전혀 후보에 두고 있지 않았는데 막상 보니 정말 이쁘다. 레인지로버 5세대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벤틀리로 넘어오게 되었다.
호불호가 크게 나뉘어 지는 페이스 리프트 버전의 뒷 모습. 필자는 절대적 불호 진영에 속해 있다가 실물을 보고 나서는 괜찮은데? 진영으로 옮겨왔다.
SUV 인 듯 아닌 듯 한 이 정도 각도가 제일 이쁘게 보이는 듯.
아름답다는 말이 어울리는 컨티넨탈. 하지만 운전석에 앉았을 때의 감흥은 벤테이가 쪽이 내게 더 잘 맞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쪽은 Saddle 색상의 인테리어.
영국 주문까지 남은 시간동안 고민해 보겠지만 아마 이번에도 이 색상을 선택하게 될 것 같다. 레인지로버에서 계속 보아 오던 색상이라 조금 질리는 느낌이 없지 않으리라 생각되지만.
차 받으려면 일단 줄 부터 서야 하는 시대. 23년형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 불안정해지고 있는 환율을 고려하면 기본 가격이 3억 중반에 근접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