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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q :uk:img_3114.jpg>공연이 끝나는 시각 즈음 코벤트 가든 주변의 펍들도 문을 닫기 시작한다. 느긋함과 적당한 한산함이 여유로움을 느끼게 하는 심야의 거리.</sq> <sq :uk:img_3114.jpg>공연이 끝나는 시각 즈음 코벤트 가든 주변의 펍들도 문을 닫기 시작한다. 느긋함과 적당한 한산함이 여유로움을 느끼게 하는 심야의 거리.</sq>
 <sq :uk:img_3125.jpg>피카딜리 라인의 코벤트 가든 역 계단. 엘리베이터 이용을 권고하는 문구가 있어도,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 본능적으로 계단을 향하게 된다. 이 계단 중간 즈음에서는 서로의 선택을 탓하는 표현을 세계 여러 언어로 들어볼 수 있다.</sq> <sq :uk:img_3125.jpg>피카딜리 라인의 코벤트 가든 역 계단. 엘리베이터 이용을 권고하는 문구가 있어도,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 본능적으로 계단을 향하게 된다. 이 계단 중간 즈음에서는 서로의 선택을 탓하는 표현을 세계 여러 언어로 들어볼 수 있다.</sq>
-<sq :uk:roh:l1004553.jpg>토스카의 의상.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는 1900년 로마에서 초연된 이후로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어왔다고 한다. 여러 버전이 있는 것 같지만 로열 오페라 하우스의 무대 디자인과 의상이 가장 화려한 것 같다. 후반부는 비극적인 스토리이지만 초반에는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들도 많다.</sq> 
-<sq :uk:roh:img_4232.jpg></sq> 
-<sq :uk:roh:l1004550.jpg>악역 스카르피아 남작의 의상. 소프라노 Kristine Opolais의 Vissi d'arte, vissi d'amore (예술에 살고, 사랑에 살고)가 끝나자 무대 구석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무심하게 앉아 있던 스카르피아 역의 바리톤 Bryn Terfel이 박수 치던 모습이 왠지 기억에 남는다.</sq> 
 <sq :uk:l1004536.jpg>로열 이라는 이름에 부족함이 없는 오페라 하우스.</sq> <sq :uk:l1004536.jpg>로열 이라는 이름에 부족함이 없는 오페라 하우스.</sq>
 <sq :uk:roh:l1004560.jpg>레스토랑과 바가 위치한 폴 햄린 홀의 내부는 무척 현대적이다.</sq> <sq :uk:roh:l1004560.jpg>레스토랑과 바가 위치한 폴 햄린 홀의 내부는 무척 현대적이다.</sq>
 <sq :uk:roh:l1004563.jpg>이번에도 Stalls Circle. 계속 매진이다가 우연히 잡은  C44번 자리.</sq> <sq :uk:roh:l1004563.jpg>이번에도 Stalls Circle. 계속 매진이다가 우연히 잡은  C44번 자리.</sq>
 +<sq :uk:roh:img_4232.jpg></sq>
 +<sq :uk:roh:l1004553.jpg>토스카의 의상.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는 1900년 로마에서 초연된 이후로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어왔다고 한다. 여러 버전이 있는 것 같지만 로열 오페라 하우스의 무대 디자인과 의상이 가장 화려한 것 같다. 후반부는 비극적인 스토리이지만 초반에는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들도 많다.</sq>
 +<sq :uk:roh:l1004550.jpg>악역 스카르피아 남작의 의상. 소프라노 Kristine Opolais의 Vissi d'arte, vissi d'amore (예술에 살고, 사랑에 살고)가 끝나자 무대 구석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무심하게 앉아 있던 스카르피아 역의 바리톤 Bryn Terfel이 박수 치던 모습이 왠지 기억에 남는다.</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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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q :uk:roh:l1004569.jpg>두번 째 날 인터미션 때 선택한 카라멜 & 헤이즐넛 맛 아이스크림. 빨간색 카펫을 배경으로 빨간색 아이스크림과 빨간색 시계 줄. 인터미션 시간에 맞추어 간단한 음료나 스낵을 미리 주문해둘 수 있는데, 포멀한 복장의 나이 지긋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인터미션 시작되자 마자 박수치다 말고 카페를 향해 달려나가는 모습도 진풍경이었다.</sq> <sq :uk:roh:l1004569.jpg>두번 째 날 인터미션 때 선택한 카라멜 & 헤이즐넛 맛 아이스크림. 빨간색 카펫을 배경으로 빨간색 아이스크림과 빨간색 시계 줄. 인터미션 시간에 맞추어 간단한 음료나 스낵을 미리 주문해둘 수 있는데, 포멀한 복장의 나이 지긋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인터미션 시작되자 마자 박수치다 말고 카페를 향해 달려나가는 모습도 진풍경이었다.</sq>
 <sq :uk:roh:img_4165.jpg>심야의 런던 도심 드라이브 중에 들러본 로열 오페라 하우스. 우버 블랙 부르는 걸로는 만족 못하고 결국 내 차와 같은 색상의 레인지로버 보그 한 대 끌고와서 아쉬웠던 기분을 달래보았다. 페이스 리프트 된 디자인은 너무 젊어져서 고풍스런 분위기와는 안 어울리는 듯.</sq> <sq :uk:roh:img_4165.jpg>심야의 런던 도심 드라이브 중에 들러본 로열 오페라 하우스. 우버 블랙 부르는 걸로는 만족 못하고 결국 내 차와 같은 색상의 레인지로버 보그 한 대 끌고와서 아쉬웠던 기분을 달래보았다. 페이스 리프트 된 디자인은 너무 젊어져서 고풍스런 분위기와는 안 어울리는 듯.</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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