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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yal Opera House ====== ====== Royal Opera House ======
 =====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 하우스 ===== =====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 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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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qdate>2019-05-30</sq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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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q :uk:roh:img_3081.jpg>로열 오페라 하우스 Stalls Circle B70 자리에서 바라본 메인 스테이지. 첫 날 일정은 Kenneth MacMillan의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오페라 하우스인 만큼 발레 보다 오페라 쪽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인상에 강하게 남은 것은 로열 발레단과 그 관객들 쪽이다. 이 오페라 하우스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연배의 관객들이 자주 만나는 듯 인사를 나누며 떠들석 하다가, 몇 시간 동안 일관되게 매너를 지키며 토슈즈 소리만 들려오는 광경은 그 어느 공연보다 인상적이었다.</sq> <sq :uk:roh:img_3081.jpg>로열 오페라 하우스 Stalls Circle B70 자리에서 바라본 메인 스테이지. 첫 날 일정은 Kenneth MacMillan의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오페라 하우스인 만큼 발레 보다 오페라 쪽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인상에 강하게 남은 것은 로열 발레단과 그 관객들 쪽이다. 이 오페라 하우스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연배의 관객들이 자주 만나는 듯 인사를 나누며 떠들석 하다가, 몇 시간 동안 일관되게 매너를 지키며 토슈즈 소리만 들려오는 광경은 그 어느 공연보다 인상적이었다.</sq>
 <sq :uk:roh:img_4235.jpg>케네스 맥밀란 버전의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은 스토리의 전개와 인물들의 감정 표현을 중시하는 느낌으로, 공연 내내 무대 전체를 활발히 사용하여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발레임에도 마치 대사가 있었던 것 같은 여운이 남아 있다.</sq> <sq :uk:roh:img_4235.jpg>케네스 맥밀란 버전의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은 스토리의 전개와 인물들의 감정 표현을 중시하는 느낌으로, 공연 내내 무대 전체를 활발히 사용하여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발레임에도 마치 대사가 있었던 것 같은 여운이 남아 있다.</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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