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벤테이가
벤틀리 벤테이가. 캐리어에서 내려오는 사진 찍으려면 아직 1년여 기다려야 한다. 흰색은 전혀 후보에 두고 있지 않았는데 막상 보니 정말 이쁘다. 레인지로버 5세대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벤틀리로 넘어오게 되었다.
Newmarket Tan 이라는 우리네가 좋아하는 탄 색상의 인테리어. 벤틀리 본래의 브라운 색상이라는 Saddle 보다 약간 밝고 오렌지 빛이 감돈다. 레인지로버의 Tan에 비해서는 약간 톤이 다운된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영국 주문까지 남은 시간동안 고민해 보겠지만 아마 이번에도 이 색상을 선택하게 될 것 같다. 레인지로버에서 계속 보아 오던 색상이라 조금 질리는 느낌이 없지 않으리라 생각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