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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rcedes:amg-g63-maintenance-cost [2023/10/07] – gomida | mercedes:amg-g63-maintenance-cost [2024/02/07] (current) – gomi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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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qcat :mercedes></sqcat> | <sqcat :mercedes></sqc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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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지바겐은 22년식 4.0리터 8기통 가솔린 차량이다. 주유소 가는 차와 주유소 나오는 차 두 종류만 존재한다는 바로 그 지바겐의 유지비를 취미 삼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정비소 들어가는 차와 정비소 나오는 차 두 종류만 존재한다는 [[:landrover:rangerover-maintenance-cost]]도 기록하고 있으니 재미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필자의 지바겐은 22년식 4.0리터 8기통 가솔린 차량이다. 주유소 가는 차와 주유소 나오는 차 두 종류만 존재한다는 바로 그 지바겐 G63의 유지비를 취미 삼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정비소 들어가는 차와 정비소 나오는 차 두 종류만 존재한다는 [[:landrover:rangerover-maintenance-cost]]도 기록하고 있으니 재미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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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바겐 유지비 ==== | ==== 지바겐 유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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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2월 출고 이래 2023년 10월 현재 월 평균 유지비는 유류비를 포함하여 90만원 가량이다. 데일리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면서 월 평균 2600km 주행하였고, 누적 평균 연비 6.6 km/L, 유류비 월 76만원 가량, 보험료 및 자동차세는 아직 정확한 산출은 어려우나 각각 월 평균 6만원 8만원 가량이다. | 지바겐 G63의 유지비는 유류비를 포함하여 월 72만원 가량이다. 데일리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면서 월 평균 2000km 주행하였고, 누적 평균 연비 6.6 km/L, 유류비 월 58만원 가량, 보험료 및 자동차세는 아직 정확한 산출은 어려우나 각각 월 평균 6만원 8만원 가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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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바겐 유류비 ==== | ==== 유류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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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바겐의 월 평균 유류비는 76만원 가량으로, 비슷한 패턴으로 주행하였던 레인지로버 4.4 디젤 유류비의 약 두 배에 해당된다. 출고 이래 만 7개월 간 18,500 km 가량 주행하면서 고급휘발유만 사용하였고, 기름 값은 총 5,328,263원, 주유소 방문 빈도는 월 평균 약 7회, km 당 유류비는 약 300원이었다. | 출고 이래 11개월 간 지바겐 G63의 총 주행 거리는 21,300km, 주유비는 6,342,651원으로, km당 유류비는 약 300원 가량이었다. 드라이브를 많이 다닐 때에는 월 100만원 이상 나오기도 했고, 해외여행 등으로 한 번도 주유하지 않은 달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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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 월 ^ 주유 횟수 ^ 주유 비용 ^ | ^ 연 ^ 월 ^ 주유 횟수 ^ 주유 비용 ^ |
| | ::: | 08 | 6 | 649,713 원 | | | ::: | 08 | 6 | 649,713 원 | |
| | ::: | 09 | 5 | 519,788 원 | | | ::: | 09 | 5 | 519,788 원 | |
| | | ::: | 10 | 3 | 447,690 원 | |
| | | ::: | 11 | 3 | 416,698 원 | |
| | | ::: | 12 | 0 | 0 원 | |
| | | 2024 | 01 | 3 | 150,000 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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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q mercedes:l1060323.jpeg>첫 주유. 권장 RON 98, 최소 RON 95. 사실상 고급휘발유 전용 셋팅인 듯 싶다. 천원 단위로 맞추어 주유하려고 하면 곧 잘 넘치곤 하는데, 지바겐의 연료탱크 특성인지 주유기가 자동으로 멈추는 시점이 늦는 편인 것 같다. 멈추었을 때 주유기를 꺼내 보면 정말 입구 근처까지 차 있는 상태로 더 들어가지 않는다.</sq> | <sq mercedes:l1060323.jpeg>첫 주유. 권장 RON 98, 최소 RON 95. 사실상 고급휘발유 전용 셋팅인 듯 싶다. 천원 단위로 맞추어 주유하려고 하면 곧 잘 넘치곤 하는데, 지바겐의 연료탱크 특성인지 주유기가 자동으로 멈추는 시점이 늦는 편인 것 같다. 멈추었을 때 주유기를 꺼내 보면 정말 입구 근처까지 차 있는 상태로 더 들어가지 않는다.</s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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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바겐 연비 ==== | ==== 연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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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8,500 km 주행한 현재까지 지바겐의 실측정 평균 연비는 6.6 km/L 이다. 정체 구간 또는 와인딩 코스 등의 스포츠 주행 시에는 전설에 부합하는 4 km/L 미만의 연비를 보이는데, 고속도로에서 평균 연비가 보충 되는 편이다. 데일리 출퇴근 코스에서 연비 신경 쓰지 않고 주행하면 6.5 km/L 내외, 연비 주행을 하면 가끔 8 km/L 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고속도로 진입 등에서 살짝 스포츠 주행을 하는 것 만으로도 그동안 아꼈던 기름은 한 방에 다 사용한다. | 약 21,300 km 주행한 현재까지 지바겐 G63의 실측정 평균 연비는 6.6 km/L 이다. 정체 구간 또는 와인딩 코스 등의 스포츠 주행 시에는 전설에 부합하는 4 km/L 미만의 연비를 보이는데, 고속도로에서 평균 연비가 보충 되는 편이다. 데일리 출퇴근 코스에서 연비 신경 쓰지 않고 주행하면 6.5 km/L 내외, 연비 주행을 하면 가끔 8 km/L 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고속도로 진입 등에서 살짝 스포츠 주행을 하는 것 만으로도 그동안 아꼈던 기름은 한 방에 다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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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이 도우면 나오는 연비 === | === 하늘이 도우면 나오는 연비 === |
| <sq mercedes:l1080161.jpeg>장거리 주행에서 현재까지 최고 기록은 9.6 km/L 이다. 시속 100 km 내외의 크루징 주행이었고 서너번의 정체구간이 있었다. 아무리 연비 주행을 해도 정체구간과 함께 바람의 영향도 상당히 받기 때문에 하늘이 도와야 나오는 연비.</sq> | <sq mercedes:l1080161.jpeg>장거리 주행에서 현재까지 최고 기록은 9.6 km/L 이다. 시속 100 km 내외의 크루징 주행이었고 서너번의 정체구간이 있었다. 아무리 연비 주행을 해도 정체구간과 함께 바람의 영향도 상당히 받기 때문에 하늘이 도와야 나오는 연비.</s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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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바겐 소모품 ==== | ==== 소모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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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 주행거리 ^ 서비스 ^ 비용 ^ | ^ 날짜 ^ 주행거리 ^ 서비스 ^ 비용 ^ |
| <sq mercedes:l1070181.jpeg>첫 방문한 한성 성수 서비스센터. 워크 베이가 잘 정돈되어 있어서 첫 이미지가 괜찮은 편. [[:jeep:wrangler|랭글러]] 시절 자주 다녔던 서비스센터 근처인데 성수동 특유의 공단 분위기는 여전했다.</sq> | <sq mercedes:l1070181.jpeg>첫 방문한 한성 성수 서비스센터. 워크 베이가 잘 정돈되어 있어서 첫 이미지가 괜찮은 편. [[:jeep:wrangler|랭글러]] 시절 자주 다녔던 서비스센터 근처인데 성수동 특유의 공단 분위기는 여전했다.</s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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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바겐 보험료 ==== | ==== 보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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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바겐의 보험료는 연 72만원 가량으로 차량 가격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보험료의 경우 개인별 차이가 크고, 마일리지 할인의 영향도 있어 단순 참고의 취지로 정리해 보았다. 국내 다이렉트 보험사이며 자차 포함이고 배상 책임 한도를 최대한으로 선택한 상태의 비용이다. | 지바겐의 보험료는 연 72만원 가량으로 차량 가격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보험료의 경우 개인별 차이가 크고, 마일리지 할인의 영향도 있어 단순 참고의 취지로 정리해 보았다. 국내 다이렉트 보험사이며 자차 포함이고 배상 책임 한도를 최대한으로 선택한 상태의 비용이다. |
| | 2023.10 | 619,510 원 | | | 2023.10 | 619,510 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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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바겐 자동차세 ==== | ==== 자동차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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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세는 약 100만원으로 아래는 2월 등록 후 6월에 연납한 케이스이다. 현행 세제는 배기량 기준인 만큼, 4.4리터 엔진인 [[:landrover:rangerover-maintenance-cost|레인지로버]]에 비해 4리터 엔진의 지바겐이 다소 저렴한 편이다. | 자동차세는 약 100만원으로 아래는 2월 등록 후 6월에 연납한 케이스이다. 현행 세제는 배기량 기준인 만큼, 4.4리터 엔진인 [[:landrover:rangerover-maintenance-cost|레인지로버]]에 비해 4리터 엔진의 지바겐이 다소 저렴한 편이다. |
| | 2023.06 | 860,690 원 | | | 2023.06 | 860,690 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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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177 엔진 ==== | ==== M177 엔진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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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63은 배기 매니폴드와 두 개의 터보를 실린더 뱅크 사이에 배치하는 이른바 Hot-V / Hot-Vee 레이아웃 엔진을 가지고 있다. 이 레이아웃은 터보랙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바겐의 무거운 차체 때문인지 터보랙은 여전히 체감되며, 여느 엔진과 마찬가지로 스포츠 주행 시작 전에 RPM을 미리 올려 터보를 충분히 회전시켜두어야 출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Comfort 모드에서 한참 연비 주행을 하다가 갑자기 가속하려고 엑셀을 깊게 밟으면, 두 개의 터보가 어이없어 하는 듯한 정적을 잠시 느낄 수 있다. | G63은 배기 매니폴드와 두 개의 터보를 실린더 뱅크 사이에 배치하는 이른바 Hot-V / Hot-Vee 레이아웃 엔진을 가지고 있다. 이 레이아웃은 터보랙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바겐의 무거운 차체 때문인지 터보랙은 여전히 체감되며, 여느 엔진과 마찬가지로 스포츠 주행 시작 전에 RPM을 미리 올려 터보를 충분히 회전시켜두어야 출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Comfort 모드에서 한참 연비 주행을 하다가 갑자기 가속하려고 엑셀을 깊게 밟으면, 두 개의 터보가 어이없어 하는 듯한 정적을 잠시 느낄 수 있다. |
| <sq mercedes:l1060736.jpeg>터보 근처에는 엔진커버가 없는 부분이 있다. 단순 시각적 디자인 아닐까 생각 했는데, 엔진 냉각팬으로부터 Hot-V 주변으로 공기 흐름을 만들어 터보를 냉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팬이 돌아갈 때 엔진 룸을 살펴 보면 이 근방에서 순환하는 바람을 느낄 수 있다.</sq> | <sq mercedes:l1060736.jpeg>터보 근처에는 엔진커버가 없는 부분이 있다. 단순 시각적 디자인 아닐까 생각 했는데, 엔진 냉각팬으로부터 Hot-V 주변으로 공기 흐름을 만들어 터보를 냉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팬이 돌아갈 때 엔진 룸을 살펴 보면 이 근방에서 순환하는 바람을 느낄 수 있다.</s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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