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Labo

런던 메릴본 데본셔 스트리트에 위치한 르라보. 면세점에 베르가못22 샤워 젤 재고가 없어 현지에서 조달했다. 지역마다 향이 조금씩 다른지, 이 매장에서 구입한 것은 다소 약한 감이 없지 않은데 이것도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향이 가득한 작은 가게. 유리창 너머로 메릴본 거리와 잘 어울리는 Range Rover Sport의 루프라인.

각 잡고 있는데 두 개 빼기 미안했던 샤워 젤 진열장.

로션은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패스.

지금 보니 샴푸를 사왔어야 하는데 싶다.

당시에는 국내에 들어와있지 않아 뉴욕 매장에 주문 했던 르라보 베르가못 22 샤워 젤. 이름 뒤의 숫자는 향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재료의 수라고 한다.

파크하얏트부산 어메니티로 제공되는 베르가못22. 향이 강하게 느껴져서 첫 인상은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